■ 정형외과 강승철 교수님
안녕하세요 교수님, 이번 수술도 예쁘게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
수술 기다리면서 많이 무서웠는데 교수님 덕분에 안심하고 수술 잘 받을 수 있었어요.
어릴 땐 수술 후 수술 자국 볼 때마다 많이 속상했었는데 소독하면서 보니 너무 예쁘게 잘 되어있어서 이제는 저만의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.
항상 건강하게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.
외래에서 뵙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■ 정형외과 송원호 선생님
이번 수술에서 처음 뵀는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잘 치료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.
앞으로 만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.
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.
좋은 하루 보내세요.
감사합니다.
■ 어린이병원간호팀 136병동 간호사님들
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입원하면서 힘들었는데 선생님들께서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항상 기분이 좋았습니다.
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, 저의 편지로 인해 선생님들의 하루에 조금의 응원이 됐길 바라겠습니다.
좋은 하루 보내세요.
감사합니다.
파이팅!
감민재 간호사님,
이번 수술도 그렇고 어릴 때부터 항상 친절히 대해주시고 최대한 안 아프게 해준다며 안심 시켜주신 덕에 언제나 선생님을 믿고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.
항상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하게 됐네요.
며칠 전 소독할 때, "선생님이 일할 때까진 엄마랑 수술장같이 들어갈 수 있게 해줄게."라는 말에 저와 저희 엄마가 많이 감동받았습니다.
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.
좋은 하루 보내시고 점점 더워자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.
하지원 간호사님,
안녕하세요, 인사 못 드리고 가서 너무 아쉬워요.
잠시나마 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.
며칠 전 선생님이 주신 일정표를 볼 때마다 "하트 되게 오랜만에 그려보네."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라 감동이면서도 좀 슬펐어요.
선생님은 제게 '간호사'라는 꿈을 심어주신 분입니다.
선생님을 보며 아파도 웃으며 치료받을 수 있었어요.
앞으로도 건강히 잘 지내시고, 다시 안 만나는 게 좋은 거지만 나중에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!
짧은 시간 동안 감사했고, 제 편지가 선생님의 하루에 조금의 응원이 됐길 바라요.
정말 마지막으로 앞으로 하트 그릴 일이 많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.
사랑합니다!